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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질문이 있다.
그 질문은 또다른 질문의 답이다. 세상은 그렇게 끊임없는 물음표와 그 답변의 행렬이 된다. 혼란스럽다. 이 모든 세계가 낯설기만 하다. 눈을 감고 머나먼 여행을 떠나보자. 내 마음의 끝을 지나서, 이 우주의 경계선을 지나서, 저 머나먼 미지의 곳. 사람은 참 알 수가 없다. 호박같이 맛있게 잘 익어가는 사람이어야 한다. 난 무엇을 찾고 있나? 가진 것이 너무 많아서 뒤뚱거리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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